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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입국 심사 영어 질문 7가지만 알면 쉽게 통과한다.

by 유생정 2022.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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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입국심사 영어 질문 7가지

 

해외여행 시 가장 긴장되는 순간 중 하나는 바로 입국 심사 순간일 것이다. 무표정한 입국 심사관의 얼굴을 마주하면 본인도 모르게 긴장하게 된다. 모국어가 아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한 것도 긴장감을 더 고조시킨다. 특히나, 미국 입국 심사의 경우, 까다로운 편이라 더욱 걱정이 앞선다.

오늘은 필자의 경험 상 미국 입국 심사를 무사히 통과하기 위한 팁과 영어 표현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한다.

 

입국 심사
입국 심사

 

What’s the purpose of your visit? 미국 방문 목적이 무엇인가?

 

입국심사관들의 임무는 불법 체류와 불법 취업자들을 걸러내는 것이다. 따라서, 보통 이 질문을 가장 먼저 한다. 영어에 자신이 있다면 긴 문장으로 답변해도 되지만 가급적 짧고 간결하게 핵심만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하루에도 수백 명 이상의 입국자들과 똑같은 대화를 주고받는 입국 심사관 입장에서 장황하고 긴 답변은 오히려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답변은 For vacation(휴가), To study English(영어 공부하기 위해서) 정도면 충분하다.

 

Where will you be staying? 숙소는 어디인가?

 

왜 왔는지 물어봤다면 다음 순서는 자연스럽게 어디에 숙박할지를 물어본다. 미국에 친구나 친척이 있어서 지인 집에 머무는 경우도 있는데, 사실 입국심사관들은 친척이나 친구가 미국에 있는 것을 별로 안좋아하는 듯하다. 왜냐하면 불법 체류나 나 불법 취업의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래도 거짓말을 하면 안 되기에 지인 집에 머물 예정이면 솔직하게 얘기한다.

 

답변은 I will stay in OO hotel. (실제 머무는 호텔) 이라고 하면 제일 무난하다.

 

How long will you stay? 얼마나 오래 미국에 머물 것인가?

 

단기 어학 연수를 왔다면 1~2달 머물 것이고, 휴가나 지인을 만날 목적이면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일 것이다. 돌아가는 항공권 날짜에 맞춰서 대답하면 된다.

 

답변은 I plan to stay here for (a week/a month). 나는 (일주일/한 달) 머물 예정이다. 라고 하면 된다.

 

 

Do you have any family or relatives living here? 미국에 가족이나 친척이 있는가?

 

입국심사관 입장에서 조금이라도 의심이 간다면 미국 내 지인이나 친척이 있는지 물어본다. 앞서 얘기한대로 불법 체류나 불법 취업의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별로 친하지 않은 사람이 미국에 있다면 굳이 얘기 안 해도 되지만 실제 미국 방문 목적 중 하나가 지인이나 친척을 만나는 거라면 사실대로 얘기해야 한다.

 

답변은 No, I don't (지인이 없어요.) Yes, my brother lives here. (남자 형제가 살아요) 정도면 된다.

 

What is your job? 직업이 무엇인가?

 

이제 입국심사관은 당신이 한국으로 다시 돌아갈만큼 충분히 안정적이고 좋은 직장을 갖고 있는지 물어볼 것이다. 한국에 직장이 없거나 신분이 명확하지 않으면 미국 내 불법 체류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답변은 I'm a student. I work for Samsung. 등과 같이 신분을 나타내는 말이나, 다니는 회사를 정확히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입국심사관이 알만한 회사에 다닌다면 제일 좋고, 그렇지 않더라도 본인이 다니는 회사나 일에 대해 정확히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How much money are you carrying? 현금은 얼마나 가지고 있는가?

 

미국 입국 시 현금 한도는 없다. 다만, 미화 10,000불이 넘으면 반드시 신고를 해야한다. 현금을 많이 갖고 있다는 건 역시 불법 체류의 확률을 높이기 때문에 질문하는 경우가 많다. 되도록 미화 10,000불을 넘기지 않게 보유하는 것이 좋다.

 

답변은 I have USD 1,000 dollars. 정도면 충분하다.

 

Do you have a return ticket to Korea? 한국에 돌아가는 항공권 있는가?

 

본인은 한국에서 안정적으로 살고 있고, 반드시 한국에 돌아갈 것이라는 확신만 입국심사관에게 심어준다면 입국 심사는 무척 쉽다.

 

답변은 Yes, I have 면 된다.

 

대부분의 입국심사관들은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방문객들을 배려해 쉬운 영어로 조금 천천히 질문하지만 그렇지 않아서 알아듣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그럴 때는 긴장하지 말고 Could you speak slowly? 조금 천천히 이야기해주시겠어요? 라고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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