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용한 정보

런던 뷰 맛집 테이트 모던을 방문하자

by 유생정 2022. 7. 21.
반응형

런던에는 세계적인 박물관과 미술관이 많이 있다. 영국박물관(The British Museum), 내셔널 갤러리(National Gallery)뿐만 아니라 테이트 모던(Tate Modern), 테이트 브리튼(Tate Britain), 자연사 박물관 등 놓치지 말아야 할 곳이 많다.

 

그중에서 테이트 모던(Tate Modern)은 런던의 유명한 현대미술관으로 우리나라에도 한동안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 SNS에 사진이 많이 올라오던 인기 장소이다.

 

테이트 모던 미술관은 런던 남부 뱅크사이드에 있는 화력 발전소를 건축가 헤르초크와 드 뫼롱이 현대 미술관으로 리모델링한 것이다. 원래 이 지역은 개발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낡고 오래된 지역이었지만, 성공적으로 리모델링을 마치고 밀레니엄 브리지를 설계하여 테이트 모던과 세인트 폴 대성당을 이어줌으로써 템즈강의 강북과 강남을 이어주는 대표적인 관광 문화 중심지로 탈바꿈하였다.

 

필자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내셔널 갤러리의 작품들이 회화 위주의 작품들이라면, 테이트 모던 미술관은 근현대 유명 미술 작품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곳이라 느낌 자체가 내셔널 갤러리와는 다르게 느껴진다. 이곳에 방문하면 회화뿐만 아니라 미디어, 설치 미술 등 다양한 현대 미술을 만날 수 있으며, 우리가 익히 아는 파브로 피카소, 살바도르 달리, 앤디 워홀, 앙리 마티스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테이트 모던을 방문하려면 언더그라운드(지하철) Central 라인에 탑승해서 St. Paul's(세인트 폴 대성당) 역에서 하차한 후, 밀레니엄 브리지를 건너서 방문하는 코스가 좋다. 세인트 폴 대성당도 볼 수 있고, 밀레니엄 브릿지를 걸어서 템즈강을 건널 수 있기 때문이다.

 

테이트 모던에 도착하면 무조건 6층의 바로 올라가자. 여기서 커피 한잔을 시키면 창가에서 템즈강과 세인트 폴 대성당, 그리고 밀레니엄 브리지가 만들어내는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테이트 모던 6층 카페
테이트 모던 6층 카페

 

필자가 방문할 당시에는 런던답게 날씨가 흐렸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아름다운 뷰를 감상할 수 있었다.

 

테이트 모던 6층 카페의 영업 시간은 월요일부터 일요일 12시부터 18시까지이니 커피 한잔 즐기면서 멋진 세인트 폴 대성당과 템즈강의 전망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카페에는 커피 및 다양한 음료뿐만 아니라 샐러드나 디저트 종류도 판매하니 여행 중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하기 좋은 곳이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