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페랄타 영향, 샌디에이고 성공 가능성

고우석 페랄타 영향, 샌디에이고 성공 가능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고우석과 경쟁할 페랄타 선수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고우석 선수는 김하성이 뛰고 있는 샌디에이고에 영입되었습니다. 같은 한국 선수인 김하성 선수가 이미 자리를 잡고 있어서 외롭지 않게 잘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하지만, 김하성(28)과 고우석(25)의 소속팀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새로운 불펜투수를 영입했습니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2월 1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가 자유계약선수(FA)인 완디 페랄타(32)와 1천650만달러(약 220억원)에 4년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습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좌완 불펜투수인 페랄타는 2016년 신시내티 레즈에서 데뷔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뉴욕 양키스를 거치며 8시즌 통산 385경기에 등판, 19승 18패 61 홀드 13세이브, 평균자책점 3.88을 기록했습니다.

2023 시즌에는 평균자책점 2.83, 피안타율 0.183을 기록하며 양키스 불펜의 핵심 역할을 했습니다.

지난 시즌 뒤 거물 선수들을 대거 내보낸 샌디에이고는 마무리 투수였던 조시 헤이더마저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이적하면서 마무리 투수를 계속 영입하고 있는데요, 겨우내 새로 영입한 고우석과 마쓰이 유키, 페랄타 등이 올 시즌 마무리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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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선수

KBO 리그를 대표하는 파이어볼러로 입단 당시부터 140 후반-150km/h을 던지며 팬들에게 엄청난 기대를 받았고 구속이 상승하여 리그에서 가장 위력적인 패스트볼을 던지는 투수 중 하나로 평가받았습니다. 피지컬이나 패스트볼의 퀄리티나 여러모로 전성기 오승환을 연상케 하는 선수로, 177cm의 키로 투수들은 190cm에 달하는 장신들이 많은 걸 감안하면 작은 키지만[15] 평균 153km/h, 최고 약 158km/h까지 찍히는 강력한 포심 패스트볼을 던지는 투수입니다.

볼만 빠른 속구가 아닌 리그 정상급의 구위가 가미된 속구를 던집니다. 이를 나타내는 요소가 RPM이 평균 2400~2500대로 SSG 랜더스의 하재훈과 더불어 다회전구를 구사하는데 본인의 말로는 그냥 던지면 안 되고, 손가락이 갈고리라고 생각하고 갈고리처럼 잡아서 낚아채는 기법으로 그냥 눌러서 내린다고 합니다. 패스트볼의 구위가 좋아 지명 당시 잘 키워서 미래의 마무리로 쓰자는 의견이 팬들 사이에서 많이 나왔습니다. 변화구로는 137~140km/h의 각 큰 슬라이더와 평균 148km/h 최대 151km/h의 커터, 약 130~135km/h정도의 너클커브를 구사합니다. 가끔 135짜리 체인지업도 보였으나 2019~2021 시즌엔 구사하지 않다가 2022 시즌부터 다시 구사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샌디에이고에서 페랄타와 마무리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고우석 페랄 경쟁이 볼만할 것 같습니다.

 

페랄타 선수

신시내티 레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뉴욕 양키스를 거쳐서 현재 샌디에이고에 영입된 좌완 투수입니다.

 

 

역대 성적은 아래와 같습니다.

 

 

메이저 리그 통산 385 경기에 나가서 19승 18패 13 세이브 61 홀드의 기록을 올렸습니다.

 

완다 페랄타 선수에 대한 궁금증을 아래와 같이 알려드리겠습니다.

 

완디 페랄타는 몇 살입니까?
32살입니다.

완디 페랄타는 언제 태어났습니까?
1991년 7월 27일에 태어났습니다.

완디 페랄타는 어디서 태어났습니까?
두아르테주 샌프란시스코 데 마코리스에서 태어났습니다.

완디 페랄타의 키는?
키는 6-0(183cm)입니다.

완디 페랄타의 몸무게는 얼마입니까?
몸무게는 227파운드(102kg)입니다.

완디 페랄타는 몇 시즌을 뛰었습니까?
 8시즌을 뛰었습니다.

완디 페랄타는 어떤 포지션을 맡나요?
투수입니다.

완디 페랄타는 탈삼진이 몇 개입니까?
지난 시즌 51개의 탈삼진을 기록했고 통산 291개의 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완디 페랄타는 몇 개의 팀에서 뛰었습니까?
신시내티 레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뉴욕 양키스 등 3개 팀에서 활약했고 4번째 팀인 샌디에이고에 영입되었습니다.

완디 페랄타의 별명은 무엇입니까?
라 그라사입니다.

 

고우석 샌디에이고 성공 가능성

샌디에이고는 고우석의 성장 가능성을 가장 높게 본 팀입니다. 샌디에이고가 고우석 계약에 경기를 끝내는 등판마다 보너스를 넣은 것은 향후 마무리 투수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다만, 보장 계약을 낮추는 대신 많은 옵션을 붙이는 안전장치도 설치해 뒀습니다. 이건 현재 고우석은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뜻입니다.

 

고우석의 경쟁력은 구속입니다. 지난 시즌에도 빠른 공의 평균 구속이 시속 152.5㎞였습니다. 이는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 불펜 투수들의 빠른 공 평균 구속과 일치합니다. 실제로 샌디에이고는 불펜 투수들의 빠른 공 구속에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평균 구속 시속 151.1㎞로, 메이저리그 전체 세 번째로 느렸습니다. 피안타율도 0.251로 좋지 못했습니다. 빠른 공에 약점이 있었던 팀이기 때문에, 빠른 공에 강점이 있는 고우석을 영입한 셈입니다.

 

하지만, 빠른 공의 구속만으로는 메이저리그에서 생존할 수 없습니다. 고우석의 빠른 공 구속은 메이저리그 수준에 해당할 뿐, 구속 하나로 타자를 압도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닙니다. 계약 전부터 고우석을 살펴본 유망주 전문 매체 ‘베이스볼 아메리카’도 “타자를 제압할 파워는 있지만, 다음 단계로 도약하려면 다른 구종도 필요하다”라고 평가했습니다.

 

고우석은 샌디에이고 코치들의 지도를 받으면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샌디에이고 투수 코치 루벤 니에블라(52)는 육성과 조련에 탁월한 인물입니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수 블레이크 스넬(31)은 니에블라 코치를 수상의 일등공신으로 뽑았습니다. 니에블라 코치는 스넬이 볼넷에 위축되지 않도록 꾸준히 자신감을 심어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니에블라 매직’은 이름값에 의존하지 않았습니다. 스넬처럼 유명한 투수가 아니더라도 도움을 받은 투수들이 있습니다. 2022년 스티븐 윌슨(29)과 2023년 톰 코스그로브(27)는 혜성처럼 등장해 불펜에 큰 보탬이 됐습니다. 무명에 가까웠던 이들은 샌디에이고 코치들의 조력으로 메이저리그에 안착했습니다. 고우석도 샌디에이고 코치들의 능력이 발휘되면 지금보다 성장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고우석 선수가 본인의 강한 의지로 코칭 스태프들의 도움으로 더욱 성장하여 샌디에이고 마무리 투수의 한 축을 담당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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