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

동서울터미널은 지난 1987년 영업을 시작한 터미널로 35년이 지나면서 건물이 많이 노후화되고, 도로가 좁아서 많이 불편한 것이 사실입니다.

 

동서울터미널은 한진중공업의 소유로, 한진중공업에서 10여 년 전부터 재건축을 통한 현대화 사업을 진행하려고 추진하였으나, 자금난 등의 사정에 의해서 신세계프라퍼티에 대부분의 지분을 넘기고 지금은 신세계동서울PFV에서 주도적으로 현대화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현재 동서울터미널 모습입니다. 1층의 매장들 일부는 이미 철수를 해서 운영을 하고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동서울터미널 내부도 곳곳의 매장들이 이미 폐점을 하고 영업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현대화되고 난 이후의 청사진입니다. 지금 모습과는 완전 다른 새로운 복합 건물로 탄생할 예정입니다.

 

 

한강변에 위치한 이점을 살려 보행자들이 쉽게 한강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행자 데크도 설치할 예정입니다.

 

동서울터미널 현대화사업이 완료되면 많은 부분에서 개선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아래는 예상되는 변화에 대한 내용입니다.

1. 지상 1층에 있는 승하차장과 주차장을 지하화(지상 1층 ~ 지하 3층)하고, 현대화된 터미널로 조성
2. 터미널 규모를 현재의 120% 이상으로 확보해 혼잡을 줄임
3. 판매 및 업무시설이 결합된 최고 40층 높이로 복합개발을 해 총면적이 지금의 7배 규모로 확대됨
4. 최상층에는 전망대가 설치돼 한강을 한눈에 조망 가능
5. 한강변까지 이어지는 보행데크 신설
6. 서울 최초의 스타필드 입점 예정(현재 서울에 존재하는 스타필드 코엑스는 실질적으로 신세계에서 직접 소유한 스타필드가 아닌 운영만 맡고 있는 형태임)

 

빨리 개발이 완료되고 새로운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